자동차 급발진 원인
자동차 급발진 원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관심이 가지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잘못인지 자동차의 잘못인지에 대한 잘못인지가 가장 큰 관심이 될 것 입니다.
자동차의 잘못이라는 관점에서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박병일 교수는 세계최초로 급발진 사고 분석에 성공해 2002년 부터 2004년까지 자동차 명장에 칭호를 얻고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중고차의 달인에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박 교수는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 원인 분석한 결과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ECU 때문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ECU는 엔진, 자동변속기, ABS 상태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전자 제어 장치를 말합니다.
급발진은 평소 차량 제어는 문제가 없지만, ECU가 순간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연료를 과하게 분사해 RPM이 높이 올라가면서, 시동이 꺼지지도 않고 변속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토크가 이루어져 공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불가항력력적인 힘이 차량에 발생되는 것을 말합니다.
박 교수는 "업체가 주장하는 운전자 과실이나, 기계적 결함을 운운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업체들이 스캔을 통해 차량 ECU를 검사하고 기계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면서 모든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데 이는 무지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박 교수는 정부 기관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지 결국 방송을 통해 급발진 사고 재연을 두 차례 성공시키며 자동차 급발진 ECU 때문 이라는 주장을 관찰 시켰습니다.
두번째로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브레이크에 장착된 '진공배력장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진공배력장치는 일반적인 유압식 브레이크에 적은 힘으로 제동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입니다. 진공 펌프를 이용해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힘을 4~5배로 키워 차의 제동력을 높이는 장치인데 이것이 급발진의 원인 되었다는 것입니다.
김 교수는 페달 압력을 높이는 역할만 해야 할 이 장치가 급발진을 일으키는 환경으로 '압력 서지'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들었습니다.
압력 서지 현상은 오일 파이프라인을 갑자기 폐쇄하는 경우 파이프라인 속을 이동하던 유체가 갑자기 멈추면서 순간적으로 압력이 진공 상태로 낮아졌다가 이내 급격 하게 치솟는 일을 뜻한다고 합니다.
결국, 브레이크에 힘을 전달 하기 위해서 진공 펌프를 썼는 데, 이 진공 펌프가 공기압의 균형에 위해 연료가 주입되는 실린더의 공기 주입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급격히 분사하게 되어 발생되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디젤 엔진의 경우 진공배력장치가 별도의 진공펌프에 연결돼 있어 구조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 날 수 없는 반면 대부분의 가솔린 또는 LPG 엔진은 이 장치가 같이 연결돼 있다고 합니다.
김 교수는 "2012년 급발진 의심사고를 엔진 유형별로 보면 94.4가 가솔린.LPG 차량이고, 디젤 차량은 5.6%였다"며 급발진의 원인을 진공배력장치로 지목한 근거로 들었다고 합니다.
추후, 자동차 급발진에 대해 자동차 제조사들의 대처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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