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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맑은 해물탕 맛집 언덕위에집

 맛집  2013. 6. 17. 22:46  창조컨서턴트

 

 

강릉에 여행을 떠나 맛있는 것이 없을까 찾던 중 해물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해물탕은 고추장와 고추가루로 양념을 한 빨간 해물탕입니다.

그러나, 이 곳 해물탕집은 특이하게도 고추장와 고추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맑은 해물탕입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조개탕와 흡사합니다. 그러나, 조개탕 보다는 깊은 맛이 납니다.

 

 

 

맑은 해물탕 배불리로 시키면 4인 가족이 충분이 드실수 있습니다.

해물찜 종류는 먹어보지 않아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해물탕을 다 드신 후 칼국수사리를 시켜 칼국수를 드시면 됩니다.

 

밑반찬도 할머니 손맛이 좋은지 맛있더라구요. 너무짜지도 안고 간도 딱 좋은 것 같아요.

 

 

키조개, 가리비, 개조개, 새우, 꽃개, 바지락, 홍합 등의 조개와 아래는 콩나물, 무로 국물의 시원함을 살리고 있습니다. 조미료의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다드신 후에 칼국수사리를 시키시면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께서 칼국수를 한번 데쳐서 가지고 나오시더라구요. 밀가루가 뭍은 칼국수를 그대로 넣으면 시원한 국물이 걸죽해지니 맛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인가 봅니다. 할머님의 맛의 센스를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칼국수가 손칼수 인듯 싶어요. 국수의 크기가 파는 국수 같지 않았습니다.

 

강릉에 가시는 분이 있으시면 한번 꼭 추천 합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는 순간 음식을 준비 하시더라구요.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미리 예약하시면 도착하자마자 바로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