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오해와 진실
중국와 일본에서 2000년 부터 진드기에 사람이 물린 후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살인 진드기" 라는 명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2013년 5월 16일에 제주도에서 첫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공포에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 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의심 환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중에 산과 들로 여행을 계획 하셨던 분들이 여행을 취소하거나 미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살인 진드기의 정식 명칭은 작은소참 진드기 입니다.
작은소참 진드기가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는 보균하고 있을 경우 살인 진드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풀숲에서 살고 있는 진드기의 1천 마리 가운데 5마리 정도만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를 갖고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重症熱性血小板減少症候群,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2000년대 들어 중국에서 환자가 나타나 2011년에 병원균이 확인된 전염병입니다.
증상
전신이 나른해지고,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많다. 그후 고열과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소판, 백혈구가 급감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질병대책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 일본에서 '살인 진드기' 사망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작은소참진드기 등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조사에 착수중이라고 합니다.
예방 방법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풀숲이나 덤불 등에 들어갈 경우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돌아온 뒤에는 몸을 씻고 입었던 옷을 털어 진드기를 떼어내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풀숲에는 진드기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안물리는 것이 최선이지만 더러 물릴 수 있습니다.
팔, 다리에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고 고열, 설사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과다 섭취가 건강에 해로운 이유 (0) | 2013.06.13 |
---|---|
고혈압 예방은 비타민D 섭취 (0) | 2013.06.13 |
흰 콧물와 누런 코물의 건강 척도 (0) | 2013.06.09 |
안젤리나 졸리가 두려한 유방암 (0) | 2013.06.03 |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 공방이 길어지는 이유 (0) | 2013.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