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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놓고 글로벌 기업 과열

구글, 애플, 삼성에서 스마트홈 선점에 과열


'스마트 홈(Smart Home)'하면 마치 새로운 기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전 부터 홈오토메이션으로 대기업과 정부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마치 헬스케어와 유사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유비쿼터스라고 부르면서 통합 시스템으로 부르다가 최근에 스마트 폰이 나오면서 스마트 폰으로 집안에 모든 기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스마트 홈'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 구글(Google)

최근 10년간 구글에서 인수한 기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이전까지만 보아도 구글은 광고와 관련된 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구글은 광고 수익을 창출한다는 모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1년 이후에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경향이 달라집니다. 모토로라 휴대폰을 인수하면서 디바이스 관련 회사를 인수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광고 수익창출에서 디바이스 수익창출까지 확대했다고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ARA입니다. 

ARA는 Phoneblock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디스플레이, 메모리, 통신 모듈을 선택하여 하드웨어를 설치 가능하다는 개념입니다. 

구글의 목표는 Block형태로 모듈화하면서 대기업 중심의 휴대폰 시장에서 모듈화한 중소기업 형태의 시장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2014년 구글에서 32억달러 3조 3천억원에 네스트(NEST)라는 회사를 인수 하였습니다. 새둥지 처럼 집안에 보일러를 인공지능 조절하고 스마트 폰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의 회사 입니다. 구글이 네스트라는 회사를 인수하게 된 이유는 M2M, IoT, IoE 시장이 커질 것이고, 그 중심에는 스마트 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네스트(NEST) 회사를 인수하여 스마트 홈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 ipoll.com

 


▣ 애플(Apple)

애플은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아이왓치(iwatch)가 선보일 것이라는 것이 모든 전문가의 견해 입니다. 



애플은 지난 11월 5일,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장치의 작동을 제어할 수 있는 홈 자동화 기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또 이 같은 홈 자동화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지오펜싱(Geo-Fencing)’이라는 기술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특정지역의 위치정보를 기초로 반경을 설정하는 기술로 사용자가 특정 위치에 도착하거나 벗어나는 것을 기기가 쉽게 알아챌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 공개된 특허와 공개 기술을 보았을 때 아이왓치와 '스마트 홈' 이 점목되어 나올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 입니다.

 


▣ 삼성(Samsung)

삼성은 예전부터 홈오토메이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비쿼터스 홈에서 부터 지금의 스마트 홈까지 지속적으로 개발을 해왔습니다. 2014 CES에서는 스마트 플랫폼으로 타이젠과 리눅스간 호환으로 스마트 홈이 운영되는 것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