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눈꽃 축제 설천봉 정상 여행기

 

 

덕유산 눈꽃 축제 설천봉 정상 여행기

덕유산 운해의 장관

 

 

가족들과 처음으로 무주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무주리조트내에 있는 콘도에 가족들과 숙소를 정하고 하루를 묵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이들이 동화속 구름동네라고 하네요.

 

무주리조트에서 아침에 9시 부터 곤도라를 타면 덕유산 정상인 설천봉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곤도라를 타러 갔습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 올때 하늘을 보니 마치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 같았습니다. 운해의 경치는 정말 뭐라고 형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곳을 스키타고 내려가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20분을 걸어 가면 정상인 설천봉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설천봉을 향해 발길을 제촉하였습니다. 정상을 향해 가는 길에 고목들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고목을 뒤로 하고 가다 보니 뒷편에 보이는 운해 또한 멋진 광경을 맞아 주었습니다. 멀리 솓아 있는 산 봉오리는 마치 제가 신선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상을 향해 계단 하나 하나 오를 때 마다 펼쳐지는 풍경은 계속해서 새로웠습니다.

눈꽃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해서 마음속을 자리잡았습니다.

문득 앞을 쳐다보니 먼저 올라 가시는 분들의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우리산은 정말로 아름 다웠습니다. 무엇으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 이어놓은 산맥과 운해는 장관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산하를 새삼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